주식에 입문한 지 1년이 지났네요.
저의 경우는 핀트에 입문하기 전에 개별 종목으로 주식을 하고 있었고, 은행 적금보다 위험하지만 주식보다는 조금 더 안전한 비상 금용 자산의 필요성을 느껴 핀트를 시작했어요.
이 글을 읽는 분은 어느정도 핀트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는 전제하에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핀트의 최소 투자금은 20만원으로 유사한 로보 어드바이저 중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고 머신러닝이 그나마 잘 이루어지게 하려면 최소 200만 원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해요.
저 역시 그랬듯, 핀트 정말 수익이 어느정도 날 수 있는 거야?라는 궁금증이 많으 실 것 같은데요.
270일이 막 지난 저의 케이스를 공개합니다.
20년 7월 27일 20만원으로 처음 핀트를 시작했고, 8월에 약 80만 원을 추가 투자를 했어요.
그리고 11월 6일 급전이 필요해서 약 90만원을 출금을 했고 올해 2월 26일부터 투자 원금 200만 원에 맞춰 추가 입금을 한 뒤 지금까지 지켜봐 오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보았을 때 손실인 경우 -1% (약 2만원 정도)까지 내려갈 때도 있지만 믿고 기다리면 금방 수익을 챙겨 주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작년 9~10월 을 제외하면 모두 수익을 낸 것을 볼 수 있고, 12월의 경우 제가 중간에 출금 처리를 했기 때문에 투가 원금 대비 수익이 높게 잡혀 있긴 합니다.
21년 2월부터 처음 마음가짐으로 2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마음먹고 오늘까지 지켜본 바, 복리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의 경우 앞으로 핀트는 비상금 안전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유지해나갈 생각이고 매주 주말 상황을 업데이트해보려고 합니다.
핀트 투자를 앞두고 걱정, 고민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알필신잡 > 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투자 이슈] 21년 5월 17일 이슈 및 추천주, 추천 종목, 관심종목 (0) | 2021.05.17 |
---|---|
[주식] 애플 (AAPL) 의 최대 실적 행진을 막을 3가지 ‘장벽’ (0) | 2021.05.16 |
[핀트 Fint 294일 후기 2] 로보 어드바이저 핀트 Fint 42주, 씨드 200만원으로 시작한 후기 (0) | 2021.05.16 |
[주식] 애플 (AAPL) 1분기 매출 “서프라이즈” 전 부문 두 자릿수 성장 기록 (0) | 2021.05.01 |
[주식] 네이버(NAVER 035420)를 알아보자! 네이버가 소상공인에 집중하는 이유 (0) | 2021.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