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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27

[일상_필름사진] 수채화 창밖에는 비가 내린다.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리는걸 내 눈으로 보는 날이다. 서울을 온통 수채화처럼 물들이고 있었고, 그 속에서 다양한 색깔의 우산이 돌아다니고 있다. 문득, 저 우산에 가려진 사람들의 표정은 어떤 표정들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1. 7. 12.
[일본 여행] 2010, 오사카 어느 날_FILM 길을 걷다 우연히, 그날의 분위기와 화분이 이쁘길래- 2021. 5. 20.
[일상_사진] 2017년 6월, 서울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제게는 하루하루가 하나의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것들이 모여 삶이라는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지요.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2021. 5. 8.
[일상_사진] 2008년 여름, 올림픽공원 왕따나무 2008년 찍은 사진이니까, 벌써 13년이 흘렀다. 최근 정말 오랜만에 왕따나무를 찾아갔다. 그런데 여름 내내 살이 쪘는지, 왕따나무는 그때의 모습보다 크고 뚱뚱해 보였다. 아니면 오랜 시간 동안 나이가 들었는지 나무도 수더분해 보였고 둥그런 모습이 아니라 조금은 삐뚤게 나뭇가지가 나온 모습이었다. 그리고, 거울 앞으로 가 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지난 시간 동안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앞으로의 나는 한결같을지- #여름 #올림픽공원 #왕따나무 #하늘 #시간 #사진 #감성 #summer #olympicpark #alonetree #tree #sky #southkorea #sensitive #photography 2021. 5. 8.
[일상_사진] 2008년 여름, 비가 내린 후의 하늘공원 하늘공원 외곽에 있는 이 길을 참 좋아한다. 아침 일찍 가면 사람도 없어서 걷기 좋다!! 지금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져서 일찍가지 않으면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하늘공원은 여름날 새벽에 가야 이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021. 5. 5.
[일상_필름사진] 2008년, 새해 일출 매년 새해 일출을 찍으러 나간다. 이 때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일출을 보기로하고 하늘공원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하늘공원은 전기 맹꽁이차로 올라갈 수 있지만 저 때는 없었고, 항상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매년 가다보니 조금씩 달라지는게 보이는 곳이다.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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