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사회생활 시작 전/후 알면 좋은 경제 용어

1.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 적금, 펀드, 국내 주식, 국내 상장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종합 계좌. 일임혈, 신탁형, 중개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투자형 ISA의 비과세 혜택은 2023년 도입. 최근 국민 '세테크(세금+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

 

2. IRP

개인형 퇴직연금. DB나 DC와 달리 회사단위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율로 가입해서 퇴직 시 받은 퇴직 급여를 계속해서 적립, 운용할 수 있는 제도.

일반 계좌로 거래할 떄는 주식 배당금, 예적금 이자, 채권형 펀드 등에서 배당소득헤 15.4%가 과세되지만 ISA 계좌를 이용할 경우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 배당소득세 909%만 발생. 만기자금을 IRP와 같은 연금계좌로 옮기면 추가로 3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짐.

 

3.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약자. 중앙은행이 발행한 전자 화폐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비슷하지만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관리한다는 점이 차이점. 또한 기존 법정통화와 1:1로 교환이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종이 화폐가 사라질 수 도 있다. 따라서 세계 적으로 중앙은행들이 'CBDC'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 MSCI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세계 주가 지수. 주요 투자회사들이 이 지수를 참고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국제금융 펀드의 중요한 투자 지표가 된다. 최근 카카오뱅크가 MSCI지수에 편입되어 글로벌 자금 유입에 기대가 되고 있다.

 

5. ASP

평균판매가격(Average Selling Price)으로 특정 재화의 대략적인 중간 가격. 제품 유형 및 제품 수명 주기의 영향을 받으며, 주기가 길수록 포화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 ASP가 낮아진다.

 

6. DSR

총부재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로 신규 및 기존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

금융 당국은 이미 2021년 7월부터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거나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6억원 이상의 집을 사는 직장인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했다. 원리금이 연봉의 40%가 넘을 수 없도록 제한해 과도한 대출을 막은 것. 하지만 줄어들줄 알았던 가계부채가 두 배 가까이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