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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삶

[광고인의 삶]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 고용디딤돌 5기 [미디어] 서류 / 면접 후기

by 연두왈왈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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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송사 PD가 꿈이었고

방송사 준비할 때도 '미디어'라는 큰 틀에서

기획, 연출 / 제작에 관심이 많아

방송국 인턴도 했었지만

광고에서의 '미디어'도 매우 흥미로워 보였기에

갑자기 지원하게된 프로그램.

 

 

사실 광고에 대해서도

기획/제작에 더 관심이 많았지만

 

 

특이하게 왠지 미디어라는 직무가 뭘까?도

궁금했고 그동안 공부도 소홀히 했던 탓에

미디어라는 직무에 지원하게 됐다. 

 

 

코바코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광고 교육을 받고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설명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 가면 나와있다.

 

 

https://edu.kobaco.co.kr/

 

 

이번에 6기 모집을 한다니,

지원 할 때의 내가 생각이 나서

포스트 작성을 결심했다!

미디어 직군은 현재 3기 모집중인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 힘들기도 했었..ㅠㅠ

 

 

 

이건 5기 모집 때의 공고문!

정독을 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직무를

1-3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접수와 방문접수가 있는데

난 정성?!을 담아 직접 방문접수를하고 왔다.

 

 

지원할 때 작은 과제?!가 주어지는데,

자소서와 별개로 주어진 질문에 성의껏?!

답변을 해야한다.

 

 

 

질문은

 

1. 왜 광고가 하고싶은지?

 

 

2. 고용디딤돌 미디어 과정을 어떻게 알게 되었고,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3. 광고와 관련해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가장 눈에띄는

변화는 무엇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게 총 1,000자를 써야 한다.

평소 광고와 미디어 산업에 관심이 많았으면

작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원하는 입장에선

제발...제발!!! 이라는 마음이라는거

 

 

지원을 마치고 조금만 기다리면

합격공고가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서류나 최종 합격은 문자로 발송되지 않으니 꼭!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한다.

 

 

 

이렇게 서류 합격을 확인하고, 면접준비를 해야한다.

나의 면접시간은 13:45분으로 무난무난

복장은 단정한 자유복. (제일 어렵...)

 

정장까지는 아니고 자켓없이 노타이로 셔츠와

슬렉스로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갔다. (얼굴은 깔끔하지 않다.)

 

면접자들을 보니 정장입은 분들도 있고 나처럼 입은 분들도 있고

정말 편하게 티쳐츠와 청바지도 보였다.

 

두 번째 조였는데 첫 번째 조 면접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져서 문 앞에서 1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담당직원분이 무척 당황스러워 하셨다.

 

드디어 면접실 입장! 면접관은 총 세 분 이었고,

코바코 직원 한 분, 직접 강의하시는 강사 두 분이 면접을 진행하신다.

 

분위기는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해주셨지만 난 편하진 않았고..

왜냐하면 면접관님들 눈빛 포쓰...

그래도 약간의 긴장감은 좋다고, 조금은 떨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다하고 나왔다.

 

대충 생각나는 면접 질문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왜 미디어 직무를 지원했는지

그리고 현재 광고시장에서 왜 미디어가 중요한지와

앞으로 광고일을 하게 된다면 힘들텐데 자신있는지

였던거 같다..! 그럼 결과는!!

 

합격이다!!

이 때 제주도 여행 중이었는데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었다. :-)

앞으로 내가 배울 광고교육은

이렇다.

무서운?! 이름들도 보이지만 함 도오오오전!!

 

광고분야의 전공이 아니지만

지금 받고있는 교육을 완전정복?!해서 아름다운 광고인으로 태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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