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루 발렌타인1 [영화 리뷰] 치명적인 사랑의 감정, 블루 발렌타인 [BLUE VALENTINE , 2010] 영화를 보기 전 Blue valentine 이란 제목에 끌렸다. 얼마나 아름다운 영화일까? 기대를 하고 본 나는 씁쓸한, 너무 불편함을 느꼈다. 다 보고 난 후 더욱 궁금해진 제목때문에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더니 나처럼 제목에 기대를 하고 본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했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배우와 싱어송라이터인 Tom Waits를 존경하고 그의 앨범 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이렇게 정했다고 한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어 구성된다. 현재는 대화가 거의 없는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과거는 매일이 기다려지는 영화같은 일상. 첫 눈에 반하는 영화다운 뻔한 사랑의 시작이지만 끝은 더럽게 현실적이다. 사랑이 싹트던 그 때 한 곳을 바라보던 우리는 더이상 없고 이제는 각자의 길만 남.. 2021.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