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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5

[일상_사진] 2017년 여름, 어느 골목 길을 걷다- 입추 전, 가는게 아쉬운지 여름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폭염을 쏟아부었다. 커피를 마시고 집에가는 어느 골목길에 유독 눈에 띄는 담벼락. 집 주인은 누굴까, 이렇게 초록초록하게 물들인걸보면 아무리 더워도 짜증내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일 것 같다. 더 들어가보니 담벼락 보다 예쁘게 꾸며진 공간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아닌 젊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니면 나이를 떠나 그냥 여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일수도- 무더운 올 여름, 어느 골목길의 정원을 보며 나이듦과 여름에대해 잠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1. 5. 8.
[일상_사진] 2017년 6월, 서울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제게는 하루하루가 하나의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것들이 모여 삶이라는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지요.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2021. 5. 8.
[일상_필름사진] 2006년 겨울, 부여 홍산면 그 날, 눈이 참 많이왔다. 2021. 5. 1.
[일상_필름사진] 2006년 시청 역 앞 2021. 5. 1.
[일상_필름사진] 2006년 서울대학교 2006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는 열람실도 있었다. 시험기간에는 여기서 자주 공부하곤 했는데- 2021. 5. 1.
[일상_필름사진] 2006년 가을, 봉천동 중학교 다닐 때 좋아했던 옛 길-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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