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오랜만에 다이소 러쉬를 갔다가 뜬금없이 사게된 훈증캔. 사실 몇 년 전부터 세차하고나서 써봐야지 했는데..계속 미루고 있었다.
요즘은 비오는 날이 많아서 세차를 하고싶어도 못했고 덕분에 하얀색인 내 차는 쥐색이 되어가고 있던 중 내부라도 깨끗히 해보자! 라며 구입
이렇게 생겼다. 가격은 5,000원.숲속향. 피톤치드으~!
박스 뒷 면을 보면 사용법이 적혀있다. 무슨말이야 했는데 막상 따라해보면 매우 쉽고 간단하다.
또 그 옆 면을 보면 주의사항이 적혀있고 뒷감당을 줄이기위한?! 인증이 찍혀있다.
?!?!?! 훈증캔 박스를 뜯어보면 이게 전부다. 초등학교 때 막 포도젤리 만들어 먹는거 같은 느낌의 액체와 통.
먼저 훈증캔 껍데기를 뜯은다음 안에 저 통을 밖으로 뺀 다음 액체를 부어주고
훈증캔에 액체가담긴 상태에서 에어건 모드 (A/C)를 꺼준다음 찬바람모드로 4단까지 빠방하게 가동!
아! 방전이 될 수 있으니 나는 시동을 켜 놓고 에어컨을 틀었다.
모든 준비가 됐으면 저렇게 투척한다음 바로 문을 닫아버리면 끝!
그럼 조금 뒤 연기가 모락모락 일어나 자동차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해준다고 한다.20분이 지나면 10분이상 환기를 해주면 된다.
[총 평]
1. 숲속향 : 음...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향인거 같은데 나 한테는 멀미가 나는 향이다. 어릴 때 버스타면 나는 전형적인? 이상한 멀미냄새..
2. 쾌적함 : 향이 별로라 그런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막 깨끗한 느낌은 어느정도 나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3. 연기 : 15분동안 쭉 지켜보고 있었지만 불량인지? 연기가 아주 조오금 나오다 만거 같다. 원래 이런건가?! 내가 생각하기엔 완전 불에 탄 것처럼 나와야 하는건데.
4. 총 평 : 조금 더 돈을 주고 좋은 브랜드의 훈증캔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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