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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 불합격을 해석하는 방법

by 연두왈왈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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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직준비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불합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합격이 있으면 불합격도 있는 법. 원하는 곳을 찰떡같이 붙으면 좋겠지만, 그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불합격'이라는 세 글자는 언제나 기분을 다운시킨다.



하지만 나 역시 그랬고,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왜 떨어진거지?", "이 기업은 나와 맞지 않았나보다."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넘어가곤 했는데, 이 때 중요한 건 바로 '불합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불합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나 역시 그랬고 대부분은 불합격은 기업의 평가 항목 중 한개 혹은 그 이상의 항목에 결격사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주변의 몇몇 알고지내는 인사담당자와 면접에 관여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채용과정에서는 결격을 먼저 판단하기 보다는 '뽑아야 하는 이유'가 돋보이는 사람을 뽑는다고한다.

 


즉,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를 가진 사람을 뽑는다는 것!

 


'뭐가 부족했지?'라는 생각보다는 '내 주장을 뒷받침할 정확한 근거를 어떻게 만들지?'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 우리가 불합격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인듯하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통해 내 주장의 근거를 만들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과 그 동안의 과정들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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