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9 [독서 리뷰] 제 7의 감각 초연결지능, 조슈아 쿠퍼 라모_오감에서 육감으로, 이제는 제 7의 감각으로! 2017년 상반기, YTN 입사 논술주제로 '제 7의 감각에 대해 아는대로 서술해보시오.' 라는 질문이 나왔었다. 그 때, 아...멍해지면서 "7의 감각? 육감의 연장선상인가?" 하는 생각으로 직관에서 더 나아가 무엇인가 변화되는 것을 감지하는 능력으로 파악했고, 뉴스와 미디어에 대해 연결지어 글을 써내려갔다. 다행히 논술전형을 합격하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받은 질문이 "제7의 감각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나요?"였다. 나는 그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단어에서 떠오른 내 생각을 적은 것이라고 말한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됐던걸까? 그렇게 면접까지 통과했지만 아쉽게 최종까지는 가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최종의 문턱을 넘지못하고 나에게 다시 시간이 주어지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어떤 책이길래? 책을 다 읽.. 2021. 5. 22. [독서 리뷰] 아날로그의 반격, 데이비드 색슨_도대체 아날로그가 뭐길래?! 처음 서점에서 봤을 때 제목과 커버가 강렬하게 와 닿아서 사놓고 있다가 코바코 이승연 국장님이 번역하셨다는걸 알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 제목으로 알 수 있듯,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아날로그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는 것. 90년 생인 나는 완전 아날로그까지는 아니지만 생활 생태계의 변화를 두루 거쳤다고 말할 수 있다. LP판을 사용해 보았고, 처음 사용한 컴퓨터는 386. 게임을 하려면 도스로 들어가 게임까지 들어가는 경로!?를 외우고 있어야 했다. 핸드폰도 삐삐-무전기?!핸드폰-pcs폰-컬러폰-폴더폰-슬라이드.. 이 모든 것의 발전은 디지털화, 즉 네트워크의 연결과 시간의 단축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잃어버리게 된 건, 촉감의 즐거움과 기다림의 미학이 주는.. 2021. 5. 20. [독서 리뷰] 검색되지 않을 자유, 임태훈 저_빅데이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15년, 학부 때 김준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 빅데이터라는 개념이 등장한건 오래 됐지만 최근 5년 사이 크게 이슈가 되었고, 지금은 활발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회가 되었다. 책을 살 당시 빅데이터라는 말이 좋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삶과 산업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큰 기대를 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 법. 구글에 핸드폰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만 검색하면 개인 정보가 뜨는 일이 허다했다. 지금은 개인정보보호가 더 엄격하게 관리되어 예전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된다. 이 책은 그 당시 기준으로 앞으로 빅데이터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고 어떤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물론 지금 읽으면 놀랍게 실현되고 있는 것 도 있.. 2021. 5.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