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0 [이태원/남산 소월로 맛집] 산책하다 힐링하기 좋은 브런치 카페, KGML 오늘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이지만 생활 반경에서 조금 벗어나 평소에 가기 힘든 KGML 카페(@kgml_roastery)를 다녀왔다. 추석 연휴에는 서울에 차들이 없어 바람 쐬러 가기 좋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예전만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딱 좋은 교통량 남산이 한눈에 보여 좋아하는 곳이고, 언젠간 노을 지는 시간에 가서 아름다운 오후를 만끽하고 싶은 곳이다. 사장님에게 카페 이름의 뜻을 물어보니 킬로그램(kg)+밀리리터(ml) 라고, 정량의 원두와 물로 최고의 커피맛을 추구하고 싶기 때문에 이름을 KGML로 지었다고 한다. 의미가 멋있다. 학생때 카페 알바를 해봤지만, 정확한 그램수나 물량은 눈대중으로 했었고, 지금도 대부분의 카페에도 이렇게 샷을 내리고 있다고 생각.. 2021. 9. 20. [강남/논현/강남구청역 맛집] 가족 외식, 회식에 딱맞는 등갈비 맛집 해몽 후기! 며칠 전에 회식장소로 방문한 곳 해몽. 등갈비가 예술이라고 하길래 기대반 걱정반하며 퇴근 후 달려갔다. 퇴근시간이 6시30분인데 이 곳은 줄을 오래 서야하고 예약도 따로 받지 않는다고하여... 팀장님 능력으로 6시에 출발!! 강남역에서 타다를 탄 후 20분(퇴근 시간이라 차가..막혔..) 걸려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온다면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내린 뒤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 해몽 앞 해몽은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었고 주변 골목은 음식골목처럼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다. 맛집인듯 해몽 말고도 대기 줄이 길었다! 6시30분쯤 도착해 출입문 앞의 대기표를 뽑았다. 앞의 대기팀은 7팀! 대기시간은 따로 말해주지 않으며 경험상 한 팀당 10분정도 기다려야 빠지는 듯했다. 주변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전.. 2021. 8. 13. [관악구/봉천역 맛집] 봉천역근처에서 칼국수가 땡긴다면!? 이가 칼국수 어느 날. 비가 내리길래 "비오는날은 역시? 칼국수지!" 하면서 봉천역에서 역사깊은 이가 칼국수로향했다. 얼마나 오래 됐는지 모르지만 이 동네에서 쭉 살면서 칼국수 먹으러는 이가 칼국수만 온다. 그만큼 존맛. 이가 칼국수의 건물과 들어가는 입구는 단촐하다. 들어가면 넓은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놓여있다. 이가 칼국수는 잡다하게 많은 메뉴가 있지 않고 딱 칼국수, 만두, 콩국수 세가지만 있다. 가격도 나름 착하다. 당연히 들어가자마자 칼국수 1인분, 만두 하나! (우리는 두 명) 조금만 기다리면 칼국수가 먼저 나오고 만두가 나온다. 왕만두 윤기~ 예전엔 이보다 훨씬 컸었는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조금 작아진 느낌이다ㅜ 그래도 어마어마한 양과 크기! 이것이 칼국수 1인분! 솔직히 1.5인분은 되는듯 혜자.. 2021. 8. 8. [서울대입구/봉천역 맛집 ] 된장 차돌집_우된장 친구 생일겸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찾은 저녁 장소 봉천동 토박이들은 다니는 곳이 한정적인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이 곳을 가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조그맣고 아담한 우된장 우된장의 메뉴 우된장의 메뉴판을 보니 다양하지 않고 주력 메뉴들만 있어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 왔다. 우리는 등심 된장정식 2인분에 공기밥 하나 추가를 했다. 원래 3인분 시키려고 했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3인분은 많을거 같으니 먼저 2인분을 시키고나중에 시켜도 된다고 하신다. :) 5분정도 기다리니 기본찬이 나온다. 후라이는 원래 2개 주는데 건장한? 남자 셋이라...서비스로 하나 더 주셨다. 디테일샷! 밥은 무한제공인가?! (사실 잘은 모르겠다) 직원분이 밥이 부족하면 말하라고 했기때문에 :)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다! .. 2021. 5. 23. [낙성대/서울대입구 맛집] 뉴욕택시 디저트_낙성대에서 뉴욕을 느낄 수 있는 곳! 대한민국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순간 생겼다 사라지는 곳이 잦은 샤로수길. 그 근처에 위치한 뉴욕택시디저트는 그런 곳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한 뉴욕택시디저트 입간판이 아기자기하고 심플하다. 나 역시 자주 등장했다 사라지는 가게들에 지쳐 어느순간 샤로수길을 자주 찾지 않게 되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된 뉴욕택시디저트. 아담한 공간에 다섯테이블, 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뉴욕택시디저트. 음료 메뉴는 다른 카페와 큰 차이는 없다. 메뉴는 다른 카페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뉴욕택시디저트는 커피보단 디저트가 감동이다. 착한 가격도 한 몫 :)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나나 푸딩, 쿠키샷을 주문 후 내부를 구경해본다. 조금 늦은 오후에 찾아갔기 때문일까, 조금은 빈 자리가 보이는 .. 2021. 5. 22. [봉천역/서울대입구 맛집] 낀알로이알로이 : 착한 가격의 봉천동 속 작은 베트남 맛집 관악구 봉천동에서 30년?!을 살아오다 아직도 찾지 못한 맛집이 있었는데.. 그곳은 친구가 알려준 낀알로이알로이 !! 요즘 뜸 하다가 어제 동네 형과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찾게됐다. 낀알로이알로이 위치는 봉천역 2번출구에서 관악초등학교 쪽으로 한 블럭 들어와 서울대입구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나온다. 낀알로이알로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 5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30분까지 받는다. 들어가기 전에 입간판에 간단한 메뉴가 나와있다. 별 세개짜리들이 가장 평이 좋은?! 메뉴들 낀알로이알로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에 챡챡 붙지 않아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어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안에 들어가면 티비에는 베트남 뮤직비디오가 무한.. 2021. 5.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