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64 [독서 리뷰] 검색되지 않을 자유, 임태훈 저_빅데이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15년, 학부 때 김준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 빅데이터라는 개념이 등장한건 오래 됐지만 최근 5년 사이 크게 이슈가 되었고, 지금은 활발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회가 되었다. 책을 살 당시 빅데이터라는 말이 좋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삶과 산업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큰 기대를 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 법. 구글에 핸드폰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만 검색하면 개인 정보가 뜨는 일이 허다했다. 지금은 개인정보보호가 더 엄격하게 관리되어 예전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된다. 이 책은 그 당시 기준으로 앞으로 빅데이터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고 어떤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물론 지금 읽으면 놀랍게 실현되고 있는 것 도 있.. 2021. 5. 20. [제품 리뷰] 애플 매직마우스2 지모 향균 커버 1년 사용 후기 1년 전 맥북의 완전체? 실현을 위해 애플 매직마우스2 를 구입! 매직마우스2는 1에 비해 달라진건 크게 없고 건전지에서 배터리로 바뀐점..?!이 제일 크다. 매직마우스는 표면이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떨어뜨리면 깨지거나 흠집이 발생하기 매우 쉽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름을 찾아봤지만 한국에서는 아이폰의 필름처럼 다양한 보호 상품들이 없다.. 있어도 대부분 해외직구.. 그러던 중 애플의 악세사리가 많기로 유명한 지모를 방문! 필름은 더이상 구할 수 없다고 생각.. 커버라도 사보자! 지모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색들의 커버를 판매하고 있다!! 실리콘 재질의 3M과 비슷한 접착력을 가졌다. 붙이는 방법도 매우 간편하다. 다만 특유의 그립감과 터치감은 상실한다는 점.. 지금까지 1년 동안 사용 후 느낀 .. 2021. 5. 20. [봉천역/서울대입구 맛집] 낀알로이알로이 : 착한 가격의 봉천동 속 작은 베트남 맛집 관악구 봉천동에서 30년?!을 살아오다 아직도 찾지 못한 맛집이 있었는데.. 그곳은 친구가 알려준 낀알로이알로이 !! 요즘 뜸 하다가 어제 동네 형과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찾게됐다. 낀알로이알로이 위치는 봉천역 2번출구에서 관악초등학교 쪽으로 한 블럭 들어와 서울대입구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나온다. 낀알로이알로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 5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30분까지 받는다. 들어가기 전에 입간판에 간단한 메뉴가 나와있다. 별 세개짜리들이 가장 평이 좋은?! 메뉴들 낀알로이알로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에 챡챡 붙지 않아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어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안에 들어가면 티비에는 베트남 뮤직비디오가 무한.. 2021. 5. 20. [홍대/연남동 맛집] 오우 , OU : 홍대 연남동 한식 가정식 맛집. 조용하고 담백하게 한끼를! 홍대입구역 근처 연남동 안 쪽에 자리잡은 한식 가정식 식당 오우 (OU). 코바코 동기들의 추천으로 알게된 곳인데 참 조용하고 담백하게 먹기에 좋은 곳이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홍대쪽을 올 때면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오우는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오우 앞 도착. 문 앞 입간판에는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다. 오우는 매일 메뉴가 바뀌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시간에 맞춰 가보길 추천!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따듯한 분위기의 실내를 볼 수 있다. 4인 테이블 7개, 다인용 테이블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테이블마다 꽃과 초 그리고 수저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자연을 담은 편안함~ 오우 사장님이 여행과 책을 좋아하는지 곳곳에 여행관련 책들과 .. 2021. 5. 20. [광고인의 삶]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 고용디딤돌 5기 [미디어] 서류 / 면접 후기 원래 방송사 PD가 꿈이었고 방송사 준비할 때도 '미디어'라는 큰 틀에서 기획, 연출 / 제작에 관심이 많아 방송국 인턴도 했었지만 광고에서의 '미디어'도 매우 흥미로워 보였기에 갑자기 지원하게된 프로그램. 사실 광고에 대해서도 기획/제작에 더 관심이 많았지만 특이하게 왠지 미디어라는 직무가 뭘까?도 궁금했고 그동안 공부도 소홀히 했던 탓에 미디어라는 직무에 지원하게 됐다. 코바코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광고 교육을 받고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설명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 가면 나와있다. https://edu.kobaco.co.kr/ 이번에 6기 모집을 한다니, 지원 할 때의 내가 생각이 나서 포스트 작성을 결심했다! 미디어 직군은 현재 3.. 2021. 5. 18. [영화 리뷰] 자본주의사회에서 꿈과 성공이란? 위플래쉬 그리고 라라랜드 [Whiplash, 2014 & Lalaland, 2016]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의 '꿈'은 희망고문이다. 꿈을 갖지 못하면 '자괴감'을 느끼고, '꿈'을 가지면 현실의 부조화로 인해 혼란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꿈은 정말 이카루스의 날개일까? 라라랜드를 보면서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꿈은 시대적 산물이다.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의 '꿈'은 불온한 상상에 불과했을 지도 모른다. 즉 이미 세상의 빛을 보는순간 운명이정해져 있었으므로 개인의 자유는 한정되어 있었을테니까. 그런 꿈들이 신분제에서 해방되는 순간 개인의 자유와 함께나온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마치 ‘꿈’이 애초에 인간 본연의 품성인 듯 당연하게 짊어지고 간다.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태양을 향해 날은 이카루스 부자처럼 인간은 늘 자신의 조건과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지만, 그것이 가진 .. 2021. 5. 18.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 반응형